왼발목 꺾인 마차도, 트레이너 부축 받으며 퇴장...SD `날벼락`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게 날벼락같은 소식이다. 매니 마차도가 다쳤다.

마차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1회초 공격 도중 왼발목을 다쳤다.

상대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상대한 마차도는 투수 앞 땅볼을 때린 뒤 1루로 뛰어가다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매니 마차도는 1회 1루에서 베이스를 밟다 부상을 입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왼발로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이 미끄러졌고, 이 과정에서 발목이 꺾였다. 이후 그라운드에 나뒹군 마차도는 왼다리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감독 대행을 맡고 있는 라이언 플레어티와 트레이너가 나와 그의 상태를 살폈다. 스스로 일어나 걸을 수 없을만큼 심각한 부상이었다. 양 쪽에서 부축을 받으며 간신히 필드를 떠났다.



파드레스 구단은 마차도가 왼발목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단 X-레이 검사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마차도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마차도가 트레이너와 감독 대행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골절은 피했지만, 인대 부상만으로도 장기간 공백이 우려된다. 이같은 걱정이 현실이 될 경우 샌디에이고에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다. 마차도는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좋은 타자중 한 명이기 때문. 마차도는 이날 경기전까지 65경기에서 타율 0.329 출루율 0.401 장타율 0.548 12홈런 46타점으로 활약중이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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