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 도전에 있어 한국, 호주를 최대 변수로 꼽았다. 지난 5월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집중을 이유로 대회 진행을 포기했다.
4일 ‘안타라’는 “AFC는 6월28일 인도네시아, 7월1일에는 한국이 제출한 2023 아시안컵 유치의향서를 접수했다. 호주도 입찰을 고려한다”고 보도했다.
‘안타라’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운영하는 뉴스통신사다. “일본은 AFC와 아직 비공식 접촉만 했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2023년보다 2027 아시안컵 개최에 더 큰 관심이 있다”며 전했다.
왼쪽부터 대한축구협회, 인도네시아축구협회, 호주축구협회 로고
인도네시아는 자인우딘 아말리 체육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여는 등 정부 차원에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AFC는 오는 15일까지 2023 아시안컵 대체 개최를 신청받는다. 세계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AP에 따르면 2023 아시안컵을 어디서 열지는 2027년 대회 입찰 과정에서 선택된다. 2027 아시안컵 개최지는 내년 초 AFC 회원국 투표로 뽑는다.
AP는 “AFC 집행위원회는 중국을 대신할 2023 아시안컵 유치 국가를 올해 안에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안타라’ 분석처럼 ▲인도 ▲이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가 2027년 대회에 집중하면 한국·인도네시아에 유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