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 바꾼 악송구 후 2군行, 강승호 첫 1군 엔트리 말소

다 잡은 승리를 놓치게 한 악송구 여파가 생각보다 크다.

두산 베어스는 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강승호(28)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강승호는 지난 5일 키움전 2사 만루 상황에서 이정후의 땅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3-4 역전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두산 내야수 강승호(28)도 2군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지난 5일 키움전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나온 악송구가 치명타가 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물론 강승호의 최근 타격 컨디션 역시 좋지 않았다. 7월 들어 4경기 동안 1안타에 그쳤다. 올해 5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3할을 쳤던 그는 현재 타율 0.235를 기록 중이다. 장타율(0.315)과 출루율(0.273) 모두 바닥이다. 올해 유독 야수들의 이동이 많은 두산이지만 그나마 굳건히 자리를 지킨 건 강승호였다. 그러나 그마저도 결국 2군으로 짐을 싸야만 했다. 첫 번째 1군 엔트리 말소다.



한편 강승호를 대신해 1군으로 올라온 건 신성현이다. 올해 11경기에 출전, 타율 0.100 2안타 1홈런을 기록 중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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