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마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내야수 김하성(27)을 트레이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디 어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파드레스의 트레이드 마감 접근 방식을 결정할 다섯 가지 질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파드레스의 여름 이적시장을 예상했다.
이들은 파드레스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사치세를 넘길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도를 유지하는 범위안에서 전력 보강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주전 유격수로 활약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4년 28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김하성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데이터 분석을 중요시하는 프런트의 흥미를 일으킬 수 있다"고 평하면서도 "가치 있는 수비수, 그리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보험용"으로서 파드레스에 필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목 부상으로 아직 이번 시즌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는 타티스 주니어는 8월초 복귀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파워 히터에게 치명적인 손목 부상에서 회복중이며, 이전에도 어깨 이상을 안고 있었다는 점에서 불안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디 어슬레틱은 다섯 가지 질문으로 '부유세를 지불할 의지가 있는가' '대형 계약중 하나를 처리할 수 있을까' '타티스가 재활에서 어떻게 반응하며 어느 포지션을 소화할까' '포수 상황을 해결할 형편이 되는가' '불펜이 얼마나 빨리 정상 전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를 꼽았다.
2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전하는 샌디에이고는 10일 경기를 앞두고 49승 3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를 기록중이다. 1위 LA다저스에 6게임차,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내셔널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