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노제가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2일 노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되어 죄송합니다. 최근 저의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런 저의 행동이 또 다른 분들께는 더 큰 실망을 드린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노제는 중소 브랜드 제품의 SNS를 광고를 늦게 업로드하고 임의로 삭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피해를 입은 업체들은 노제 측에 SNS에 광고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수천만원의 돈을 지불했지만, 요청 기한으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후에야 게시물이 올라왔고, 그마저도 얼마 뒤에 모두 삭제됐다고 밝혔다. 반면 명품 브랜드 게시물은 수개월째 남아있어 브랜드를 차별한다는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은 노제 글 전문 안녕하세요 노제입니다.
먼저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되어 죄송합니다. 최근 저의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런 저의 행동이 또 다른 분들께는 더 큰 실망을 드린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쳤고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하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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