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메대전’에서 완승! 어시스트로 LAFC 승리 기여 [MK현장]

2026 메이저리그 사커(MLS) 개막전에서 성사된 ‘손메대전’, 손흥민이 웃었다.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CF와 시즌 개막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네이던 오르다즈와 교체될 때까지 필드를 누비며 0.11의 기대득점(xG)과 89.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팀의 첫 번째 골에 관여하며 어시스트 기록했다. 전반 38분 상대 패스를 가로챈 스테픈 에우스타퀴오가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손흥민은 바로 이것을 오른쪽에 뛰어 들어가던 다비드 마르티네스에게 연결했다.

마르티네스는 이 패스를 바로 오른발 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 데니 부앙가, 마르티네스와 함께 공격 최전방에서 기회를 노렸다. 전반 6분에는 부앙가의 침투 패스를 받아 단독 돌파까지 했으나 슈팅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한 것을 부앙가가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2분에는 아크서클 왼편 좋은 코스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으나 수비 벽에 막혔다.

리오넬 메시는 이날 전방에서 분전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리오넬 메시는 이날 전방에서 분전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마이애미도 물러서지 않았다. 메시를 노린 침투 패스가 LAFC 수비진을 흔들었다. LAFC 수비는 불안했지만, 흔들리지는 않았다. 전반 추가 시간 메시가 아크 정면에서 왼발슛을 때렸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LAFC는 후반 28분 추가 골이 터지며 숨통을 텄다. 티모시 틸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패스를 부앙가가 받아 상대 수비에 이어 골키퍼까지 제치며 빈 골대에 가볍게 차넣어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막판까지 추가 골을 얻기 위해 움직였다. 후반 42분에는 왼쪽 측면으로 침투해 들어가 부앙가에게 패스를 연결했지만, 부앙가가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손흥민은 마르티네스의 골을 도왔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손흥민은 마르티네스의 골을 도왔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LAFC는 손흥민이 교체된 이후 후반 추가 시간에 격차를 벌렸다. 왼쪽 측면에서 부앙가가 수비를 개인기로 제친 뒤 돌파해 들어가 연결한 패스를 손흥민과 교체해 들어간 오르다즈가 골로 연결했다.

메시는 이날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78.7%의 패스 성공률과 0.21의 기대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메모리얼 콜리세움에는 7만 567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LAFC 구단에 따르면 이는 MLS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이며,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으로 남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메시의 국가대표팀인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팬이 피치 위에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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