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이어 선제골? 케인 같았다”

손흥민(30)이 토트넘 동료 에릭 다이어(28·잉글랜드) 득점에 감탄했다.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한국프로축구 올스타 ‘팀 K리그’와 프리시즌 경기를 6-3으로 이겼다. 다이어는 전반 30분 브리얀 힐(21·스페인) 어시스트를 선제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미디어팀과 인터뷰에서 “다이어가 해리 케인(29·잉글랜드)의 왼발을 가지고 나타났다. 정말 좋은 슛이었다”며 말했다.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가 한국프로축구 올스타 ‘팀 K리그’와 프리시즌 원정경기 선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서울 성산동)=천정환 기자
케인은 2016·2017·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득점왕에 빛나는 토트넘 간판스타다. 손흥민은 “다이어는 (멋진 골을 넣는데) 필요한 조건과 능력을 (원래부터) 갖췄다”고 덧붙였다. 김상식(46·전북 현대) ‘팀 K리그’ 감독도 가장 인상적인 토트넘 선수로 다이어를 꼽았다.



영국 축구매체 ‘부트 룸’ 역시 “견고한 수비와 뛰어난 선제골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멀티골로 눈에 띈 손흥민·케인 못지않았다”며 다이어가 ‘팀 K리그’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을 호평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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