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호, 김지민 母와 첫 통화…‘막장’ 드립 실패

‘미우새’ 김준호가 김지민 엄마와 첫 통화를 시도했다.

김준호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모두를 아우르는 풍성한 케미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상민이 기계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맛본 후 “이 기계 사야겠다, 나도. 지민이 해주게”라며 연인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미우새’ 김준호가 김지민 엄마와 첫 통화를 시도했다. 사진=방송 캡처
또한 김종민, 김희철과 함께 떠난 캠핑에서 폭풍 요리 실력을 뽐냈다. 냉칼국수를 만들어 먹고 모두가 맛을 극찬하는 가운데, “사랑하는 사람하고 먹으면 더 맛있어”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첫 키스는 언제 했냐는 김종민의 질문에 그때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해내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이 준비한 러브 젠가 게임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김준호는 김희철이 뽑은 젠가에서 ‘지민이 엄마한테 전화해서 준호 바꿔주기’가 나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친구 김지민의 엄마와 첫 통화를 한다는 김준호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화기를 넘겨받자마자 만들어 준 막장 잘 먹었다는 말과 함께 “저 막장 드라마 진짜 좋아하거든요”라고 실없는 드립을 날리자 분위기가 싸해졌고 이내 김준호의 귀까지 빨개져 보는 이들까지 민망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우새 인사청문회 현장에서는 이상민이 탁재훈을 말도 없이 김준호 본인 집으로 보낸 것에 불만을 표하자, 이상민은 평소 개그맨들이 김준호의 집 비밀번호를 다 안다며 휴게실 같은 곳이라고 하지 않았냐는 말에 김준호는 “휴게실에서 사랑방으로 바뀌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쉴 새 없이 드러냈다.

이어서 김준호를 향한 청문회가 이어졌다. 이상민이 2021년 가을소풍에 관해 질문을 하자 기억이 안 난다고 했고, 이어 탁재훈이 결혼한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는 바로 기억이 난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준호는 쏟아지는 질문에 쿨하게 인정하면서도 거침없는 질문 공격에도 센스 있게 되받아치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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