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이병헌 “공황장애, 느낌과 증상 여러 번 경험”[MK★현장]

‘비상선언’ 이병헌이 비행 공포증이 있는 캐릭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캐릭터가 공황장애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어떤 일로 안에서 비행공포증이 생긴 사람이었다. 그런 부분이 어느 정도 표현됐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비상선언’ 이병헌이 비행 공포증이 있는 캐릭터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물론 시나리오에 나와 있었고 물론 그런 부분들이 힘들 수도 있는데 실제로 20대 중반에 비행기 안에서 공황장애를 겪어본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황장애 느낌과 증상들을 그 이후로도 사실 여러 번 경험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표현됐으면 했다. 이 부분이 주된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상황들만 관객들에게 느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황장애를 느끼는 호흡들이 있다. 괴로워하고 있을 때의 호흡들, 불안한 눈빛들, 항상 가지고 다니는 약, 이런 것들이 너무 낯설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비상선언’는 오는 8월 3일 개봉된다.

[코엑스(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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