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빠진 LG! 웃지 못하는 수장 "채은성, 쉽게 대타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이…" [MK현장]

"채은성은 오늘도 어렵지 않을까."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LG는 전날 9회말 나온 유강남의 KBO 100번째 100호포 등을 앞세워 끝까지 추격했으나 4-5로 패했다.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류지현 감독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로벨 가르시아(2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좌익수)-문보경(3루수)-유강남(포수)-이영빈(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채은성은 30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도 제외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LG의 4번타자 채은성이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채은성은 27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문승원의 공에 왼손을 맞았다. 뼈에 이상은 없지만 왼손이 부어 있는 상황. 이로 인해 28일과 29일, 이틀 연속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다.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경기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경기 전 만난 류지현 감독은 "오늘도 어렵다. 방망이 쥐는 거 자체가 불편해 보인다. 쉽게 대타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틀 연속 3루수로 나섰던 가르시아가 2루수로 나선다. 전날 2루수로 나섰던 서건창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3루수에는 문보경, 1루수는 이영빈이 지킨다.

류지현 감독은 "다음주부터라도 은성이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봤을 때, 가르시아는 2루 포지션 경쟁력이 높다. 정리를 해주는 게 맞다. 정상 라인업이라고 본다면 2루수가 주 포지션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선발은 배재준이다. 배재준은 지난 24일 NC 다이노스전 선발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배재준은 당시 2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류 감독은 "기본적인 제구력이 있다. 또 여러 가지 변화구를 던질 수 있다. 지난 등판에서는 처음부터 여러 계획들이 있었고, 또 휴식을 취하고 돌아와 짧게 던졌다. 오늘은 정상적으로 던질 것이다. 본인이 준비했던 대로 잘 던져준다면 좋은 경기 하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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