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의 데뷔 첫 끝내기 홈런…"내일부터 다시 좋은 분위기 이끌어갈 수 있을 것" [MK잠실]
최초입력 2022.07.30 21:57:47
최종수정 2022.07.30 22:32:31
"문보경의 끝내기 홈런으로 내일부터 다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1차전에서 연장 10회말에 나온 문보경의 결승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8-7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LG는 9회초를 7-3으로 앞선 상황에서 맞이했다. 그러나 김대유가 흔들렸고 이어 나온 고우석이 앤서니 알포드에게 동점 스리런포를 허용했다. 고우석의 시즌 첫 블론세이브였다.
류지현 감독이 문보경을 칭찬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9회말에 득점을 얻지 못했지만 10회 선두타자로 나온 문보경이 상대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극적으로 경기를 끝냈다. 문보경은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홍창기와 박해민, 테이블세터진도 4안타를 합작했다. 문성주도 2안타로 힘을 줬다. 타선이 13안타를 폭발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 문보경의 끝내기 홈런으로 내일부터 다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