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4위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 첫 승을 거뒀다. PGA투어 정회원이 되면서 포스트시즌 출전권도 얻었다.
김주형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끝난 2021-22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을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67-64-68-61)로 우승했다.
임시 회원 3번째 출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윈덤 챔피언십’으로 마무리된 PGA투어 정규시즌 상위 125위 안에도 여유 있게 들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김주형이 2021-22 프로골프 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우승 후 트로피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미국 그린즈버러)=AFPBBNews=News1
2022 페덱스컵은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11~15일)’로 시작한다. BMW챔피언십(18~22일)은 70명,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25~29위)은 30명으로 규모를 계속 줄여 수준을 높인다.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으로 2018년 데뷔 후 프로통산 10승을 달성했다. 2021 한국 KPGA투어 상금왕, 2020~2022 아시안 투어 상금왕을 지냈다.
미국프로골프 PGA투어는 초청선수 참가 등을 포함하면 이번이 15번째 출전이었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131만4000달러(약 17억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