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먼시와 보장 기간 1년에 1년 옵션을 추가한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조건도 공개했다. 2023년 연봉 1350만 달러, 2024시즌 팀 옵션은 1000만 달러이며 인센티브가 추가됐다.
먼시가 다저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먼시는 2020년 2월 다저스와 3년 26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었다. 2022년은 그 계약의 마지막 보장 시즌이었고 2023시즌에 대한 팀 옵션 1300만 달러가 걸려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계약 연장은 사실상 팀 옵션을 실행하고 여기에 1년 팀 옵션을 추가한 꼴이 됐다. 먼시는 지난 2017년 4월 다저스와 계약했다. 그때만 하더라도 주목받지 못하던 선수였다. 1년간 트리플A에서 와신상담한 그는 다음해부터 무섭게 성장했다. 다저스에서만 5년간 579경기에서 타율 0.236. 출루율 0.363 장타율 0.496 기록하며 활약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2020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99경기에서 타율 0.190 출루율 0.326 장타율 0.386 16호런 47타점을 기록중이었다. 다저스 이적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이지만, 후반기 26경기에서 장타율 0.553으로 반등에 성공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