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8득점` 토론토, 보스턴에 대승...기쿠치는 `불안불안`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같은 지구팀 보스턴 레드삭스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원정경기 9-3으로 이겼다.

3회에만 8점을 뽑았다.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좌측 담장 맞히는 2루타로 출루한 것을 시작으로 계속된 2사 2루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2루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 맷 채프먼의 밀어내기 볼넷 등이 연달아 나오며 3점을 뽑고 상대 선발 조시 윈코우스키를 끌어내렸다.

토론토가 보스턴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구원 등판한 오스틴 데이비스를 상대로 캐반 비지오가 2타점 적시타, 계속된 만루에서 조지 스프링어가 주자 일소 3루타를 때리며 8득점을 기록했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순간이었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2회 먼저 한 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화끈한 타선 지원을 받았다.



7회 뒤이어 등판한 기쿠치 유세이는 불안했다. 첫 두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1사 1, 2루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3루 땅볼 때 2루수 송구 실책으로 실점했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볼넷과 사구를 연달아 내준 뒤 강판됐다. 28개의 공을 던졌지만, 스트라이크는 10개에 불과했다.

보스턴은 두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좌익수 토미 팸은 3회초 수비 도중 브래들리 주니어의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에 충돌한 뒤 교체됐다. 부상 사유는 허리 경련. 유격수 잰더 보가츠는 등 가운데 부위 경련 증세로 교체됐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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