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가 ‘모범가족’ 특별출연 소감을 전했다.
배우 허성태가 26일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를 통해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출연 소감을 밝혔다.
허성태는 ‘모범가족’서 마약 밀매업자 마사장 역을 연기했다. ‘모범가족’ 속 동하(정우 분)의 첫 마약 배달의 수신인으로, 등장했다.
허성태는 상반신 전체에 화려한 무늬의 타투와 물에 몸을 반쯤 담근 채 등장하며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그는 ‘마약 중독자’를 연상시키는 초점 없는 눈빛과 군더더기 없는 대사처리는 ‘모범가족’ 극의 긴장감을 배가 시켰다. 허성태의 무자비한 모습에 동하의 두려움에 떠는 연기가 어우러져, 그의 등장 부분은 ‘모범가족’ 중반 부 클라이맥스로 꼽히고 있다.
또한 허성태는 3분 가량의 짧은 분량이었지만, 함께 출연한 배우 박희순에게 “역대급 연기로 최고의 신스틸러였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에 대해 허성태는 “박희순 선배님께 그런 극찬을 받으니 황송한 마음 뿐이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박희순 선배님과는 영화 ‘남한산성’에서 각각 이시백과 용골대 역을 연기했다. ‘남한산성’ 회식 자리에서 선배님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눴던 시간이 담백했고, 기억에 남는다. 이번 ‘모범가족’ 현장에서 뵙고 싶었는데, 현장에서 뵐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자신이 참여한 ‘목욕탕 씬’에 대해 “배경이 목욕탕이라, 상의를 탈의 한 상태로 연기를 했었다.살짝 서늘했는데 그것도 연기에 도움이 됐다. ‘언젠가 써봐야지’ 생각했던 호흡을 쓸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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