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에 대형 악재가 등장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3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쉐인 맥클라나한(25)이 왼어깨 충돌 증상으로 등판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흔히 어깨 충돌증후군으로 불리는 이 증상은 어깨관절을 덮는 견봉과 회전근개가 충돌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투수같이 팔을 많이 사용하는 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맥클라나한이 어깨 이상으로 등판을 취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맥클라나한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불펜 워밍업까지 진행했으나 불펜 투구 도중 이상을 호소해 결국 등판 준비를 포기했다. 일단 하루 뒤 정밀검진을 통해 자세한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맥클라나한은 이번 시즌 24경기 등판, 147 1/3이닝 소화하며 11승 5패 평균자책점 2.20으로 호투중이었다. 지난 7월에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영광을 안았다.
데뷔 두 번째 시즌만에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 악재를 만났다.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중인 탬파베이 입장에서도 타격이 커보인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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