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코리안’ 스미스, 역대 최초 해외동포선수 전체 1순위 영광 [WKBL 드래프트]

‘슈퍼 코리안’ 키아나 스미스(23)가 새 역사를 썼다.

스미스는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다. 용인 삼성생명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그에게 사용한 것이다.

당연한 일이었다. 스미스는 현역 WNBA 리거다. 2022 W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LA 스팍스에 지명됐으며 11경기 출전, 평균 2.6점 3점슛 성공률 27.8%(5/18)을 기록했다.

스미스는 16일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삼성생명으로부터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해외동포선수 중 전체 1순위 지명은 스미스가 처음이다. 사진=WKBL 제공
WNBA 역사상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선수가 바로 스미스다. 2017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에 선정된 유망주이며 루이빌대에서 활약한 2021시즌 평균 12.0점 3.0리바운드 2.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6.7%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이 그를 놓칠 리 없었다. 또 스미스는 전체 1순위로 지명됨에 따라 역대 해외동포선수 중 최초의 ‘전체 1순위 지명자’가 됐다. 종전 해외동포선수 중 가장 빨리 지명된 건 2019-20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김애나였다.



많은 기대를 받고 한국에 온 스미스. 과연 그는 삼성생명과 함께 WKBL 정상에 설 수 있을까. 박지수 이후 팀 전력을 크게 바꿀 수 있는 핵심 전력인 스미스는 새 시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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