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 7번 1루수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 0.224로 내려갔다.
9회 마지막 타석이 특히 아쉬웠다. 1사 만루 기회에서 상대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를 상대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구째 바깥쪽으로 완전히 빠진 공에 스윙을 내다가 멈췄는데 브라이언 오노라 주심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한 것이 집중력을 흔들고 말았다.
최지만은 이날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팀도 0-5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를 내주게됐다. 82승 66패. 휴스턴은 98승 51패 기록했다. 누구 한 명에게 손가락질할 수 없는 완패였다. 전날 샴페인 파티를 연쪽은 휴스턴이었지만, 이날 숙취에 시달리는 쪽은 탬파베이였다. 상대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5이닝 1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를 비로산 휴스턴 투수들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팀 전체가 안타 3개를 기록했다. 랜디 아로자레나, 얀디 디아즈가 동반 결장한 타선은 확실히 무게감이 떨어졌다. 9회 만루가 가장 좋은 기회였으나 이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악재도 닥쳤다. 선발 쉐인 맥클라나한이 5회 무사 1루에서 투구 도중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두 번째 등판만에 부상 강판. 레이스 구단은 목 긴장 증세 및 경련으로 강판됐다고 밝혔다.
부상도 부상이지만, 맥클라나한의 투구도 좋지 못했다. 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5실점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회 제레미 페냐에게 허용한 스리런 홈런이 치명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