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일 만에 선발 등판한 배재준, 2회까지 던지고 내려가…LG, 이우찬 투입 [MK잠실]

LG 트윈스 배재준이 선발로 나섰으나 강판됐다.

배재준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배재준이 선발로 등판한 건 지난 7월 30일 kt 위즈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배재준은 4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이후 불펜으로 8경기 나왔는데 모두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원래 로테이션대로라면 아담 플럿코가 나서야 한다. 그러나 플럿코가 9월 25일 SSG 랜더스전에서 등 담 증세를 느꼈고, 한 개의 공도 던지지 않고 선두타자에게 자동 고의사구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아직까지 플럿코의 정확한 등판 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일단 3일까지 플럿코가 나서지는 않을 것 같다"라는 게 류지현 LG 감독의 입장이었다.

배재준이 1일 NC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까지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배재준은 1회를 불안하게 출발했다. 박민우에게 2루타, 이명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노진혁에게 추가 타점을 내주며 1회에만 2실점을 기록했다. 2회에도 배재준은 정진기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번에는 박대온은 좌익수 뜬공으로 돌린 뒤 서호철을 3루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실점은 없었다.



배재준은 3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LG 벤치는 배재준을 내리고 이우찬을 올렸다. 이날 배재준은 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실점, 32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지현 감독은 이날 경기 상황을 보고 2일 선발 투수를 정한다고 했다. 과연 이날 경기 어떤 투수 기용을 하고, 어떤 판단을 내릴까.

현재 NC가 2-0으로 앞선 가운데 3회초가 진행 중이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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