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추적` SH아트홀서 21일부터 선봬...주원성·김일권·김형준 출격

대학로에서 두 남자의 쫓고 쫓기는 연기 대결 '추적'이 시작된다.

수키컴퍼니는 오는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SH아트홀에서 2022 연극 '추적'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적'은 앤서니 쉐퍼의 작품으로 1971년 토니상 연극 부분 최우수 작품상을 받고, 마이클 케인과 로렌스 올리비에 주연의 ‘발자국’(1972)과 주드로와 마이클 케인 주연의 ‘추적’(2007)등 영화로도 만들어진 고품격 매력있는 작품이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많은 연극, 영화 팬들에게 큰 호평과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앤서니 쉐퍼는 고상해 보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일그러진 본성을 표현하는 게 그의 매력이며 장기이다. 히치콕 감독의 ‘발작’과 에거사 크리스티 원작의 ‘오리엔탈 특급 살인’ 등의 영화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었다. 앤서니 쉐퍼의 작품인 '추적'이 무대에 오른 다는 소식에 많은 국내 연극, 뮤지컬 팬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2022 연극 '추적'은 작가의 연극 대표 작품으로 두 남자의 틀어진 욕망을 극적으로 표현하면서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 할 예정이다.



영국 배경 작품답게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예전의 명성을 그리워하는 중년의 추리소설 작가 ‘앤드류’의 집에 성공하고 싶은 젊은이 ‘마일로’가 찾아가면서 극의 전개가 시작된다. 두 남자는 속마음을 감추고 서로에 대한 적의를 내보이면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연극 '추척'은 소극장에서 열리지만, 화려한 조명과 웅장한 사운드, 무대 세트, 연출 등 유명 연극에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 출연진도 이름만 듣고 볼 수 '보증수표 연기파'로 무대를 장식한다. 앤드류 역은 뮤지컬로 유명한 주원성, 김일권, TV에서 활약 중인 박성근이 열혈을 펼친다.

마일로역은 SS501출신의 김형준, 아역배우 출신인 박건우, 원덕현이 맡는다. 신구간의 연기와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2 연극 '추적'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재관람과 3회, 6회, 9회차 관람 할인 등으로 배우들의 조합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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