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논란중인 장원영,지디 커플룩 의혹.jpg’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며칠 전 파리 미우미우 패션쇼에 갔던 장원영”이라며 “같이 간 윤아(소녀시대)는 미우미우 지금 시즌 풀 착장을 그대로 입고 간 반면 장원영은 여섯 시즌이나 지난 옛날 옷을 입었다. 철 지난 옷을 입은 것이 의아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고 적었다.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사진=DB
이어 “알고 보니 비슷한 시기 지드래곤도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하여 본인이 앰버서더인 샤넬의 옷 중 장원영이 입은 것과 거의 유사한 것을 입은 것이 확인됐다. 지드래곤이 저 옷을 입은 날짜가 10월 2일, 장원영이 입은 날짜는 10월 4일. 일각에서는 그들이 커플 시밀러 룩을 입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Thanx for the lovely gift from miumiu”라는 글과 함께 브랜드로부터 받은 선물 사진에 여러 이모티콘을 남겼다.
해당 사진 맨 밑에는 장원영이 지난 8월 김포국제공항 출국 당시 찍혔던 공항 샷이 담겼다.
열애설에 팬들은 “억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브랜드 측은 장원영이 입 의상은 여섯 시즌이나 지난 옷이 아닌, 오는 11월 미우미우가 공개할 새 제품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