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에서 111승을 거두고도 디비전시리즈에서 패한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자리를 지킨다.
'LA타임스'는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로버츠가 2023시즌에도 다저스 감독을 맡는다고 전했다. 로버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감독 계약을 3년 연장했다.
다저스 역사상 최초의 흑인 감독인 로버츠는 지난 2016시즌 다저스 감독에 부임, 7년간 653승 380패의 성적 기록했다.
다저스는 2023시즌에도 로버츠에게 감독을 맡길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7시즌 모두 포스트시즌에 나갔고, 여섯 시즌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100승을 넘긴 시즌도 네 차례 있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제대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세 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우승은 한 차례에 그쳤다.
이번 시즌은 111승을 거두고도 디비전시리즈에서 같은 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1승 3패로 패했다. 1차전을 잡고도 세 경기를 내리 내줬고, 4차전은 3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한 것은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탈락한 이후 비난의 화살을 한몸에 받았다. 감독의 숙명이라 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는데 자리를 지키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모습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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