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이정훈, 안경현 제치고 이제는 이정후…PS 15G 연속 안타 신기록 세웠다 [준PO2]

키움 히어로즈의 천재 타자가 포스트시즌(PS)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2019년 10월 7일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전날 키움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포스트시즌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이는 PS 통산 최다 연속경기 안타 타이기록이다.

이정후가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이정후는 이 기록을 이날 깼다. 이날도 안타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1회 볼넷을 얻어 나간 뒤, 4회 2번째 타석에서 2루 방면을 가르는 안타를 추가했다. 상대 선발 웨스 벤자민에게 꽁꽁 묶여 있던 타선에 안타를 선물했다.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로써 이정후는 이전 대선배들을 제치고 새롭게 역사를 썼다. 이전까지 이정후 외에 류중일(삼성 라이온즈, 1990.10.25 KS 2차전 LG전~1993.10.09 PO 1차전 LG전), 이정훈(빙그레·한화 이글스, 1991.10.02 PO 3차전 삼성전~1994.10.09 PO 1차전 태평양전), 안경현(두산 베어스, 2001.10.08 준PO 2차전 한화전~2004.10.13 PO 1차전 삼성전)이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이정후의 활약 속에도 키움은 kt에 밀리고 있다. 4회 이정후에 이어 김혜성이 출루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kt가 2-0으로 앞선 가운데 5회초가 진행 중이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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