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3%의 확률을 잡아라…`김광현 vs 안우진` 대한민국 에이스 한판승부 [KS미디어데이]
최초입력 2022.10.31 14:36:18
최종수정 2022.10.31 21:20:33
한국시리즈 1차전에 나설 SSG와 키움의 선발 투수가 발표됐다.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둔, 31일 문학종합경기장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는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SSG 랜더스에서는 김원형 감독-최정-한유섬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kt 위즈와 LG 트윈스를 꺾고 올라온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홍원기 감독-이정후-야시엘 푸이그가 참석했다.
김광현이 SSG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김영구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6.3%(29/38)이다. 기선제압을 위해서는 1차전 선발의 책임감이 막중하다. SSG의 1차전 선발은 SSG, 대한민국 에이스 김광현이다. 김원형 감독은 "김광현이 1차전 선발로 나간다. 김광현을 낙점한 이유는 한국시리즈 시작부터 그렇게 생각을 했다. 광현이는 경험도 많고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다. 정규 시즌 끝날 때, 우승을 확정 지을 때부터 그렇게 생각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13승 3패 평균자책 2.13을 기록하며 SSG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킨 선수다. 올 시즌 키움 상대로는 4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자책 2.25를 기록한 바 있다. 통산 KS 성적은 3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 2.18로 큰 무대에서 강하다.
김광현을 상대하는 홍원기 감독은 어떤 카드를 꺼냈을까. 홍 감독은 "안우진이 1차전 선발로 나간다. 안우진의 피로감을 논할 수도 있지만 올 시즌 보여줬던 퍼포먼스나 성적들이 모든 걸 말해준다. 안우진은 우리 팀의 심장이다. 누구보다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다. 그래서 1선발로 낙점했다"라고 했다.
안우진은 15승 8패 평균자책 2.11을 224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올 시즌 SSG 상대로는 상대 전적이 좋지는 않다. 평균자책은 2.53으로 준수하나 3패(1승)를 떠안고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3경기에 나서 1승을 챙겼다. 팀 역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다만 2019년에 데뷔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바 있는데 2경기 평균자책 20.25로 저조했다. 이번이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광현과 안우진, 두 선수 중 팀을 1차전 승리 팀으로 만들 선수는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