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SSG 가을야구는 최정 홈런으로 시작합니다 [KS1]

“우리 가을야구는 최정 홈런으로 시작하죠.”

올해도 역시나 SSG 랜더스의 가을야구는 최정(SSG)의 홈런으로 시작했다.

최정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팀이 2-0으로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SSG 랜더스의 최정이 올해 KS 첫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1-0으로 팀이 앞선 3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2S-0B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이후 침착하게 2개의 볼을 골라냈다. 그리고 안우진의 손가락 물집 부위에 이상이 생긴 이후 5구째 슬라이더를 또 한 번 침착하게 골라냈다.

그리고 풀카운트 상황, 최정은 안우진의 6구째 바깥쪽 낮은 코스로 들어온 153km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솔로아치.

동시에 최정의 포스트시즌 통산 6호째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우즈(두산)가 갖고 있는 PS 통산 최다 홈런에 1개 차로 다가섰다.

팀 동료들의 기대가 그대로 맞아떨어진 한 방이다. 최정과 함께 팀 내에서 PS 최다 1,2위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김강민은 경기 전 “우리의 PS는 항상 최정의 홈런으로 시작된다”며 기분 좋은 징크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최정은 불과 3회 초 한 방으로 이 기대를 증명해냈다.

최정 타석에서 가운데 세 번째 손가락 물집이 터진 안우진은 홈런 허용 이후 구원투수 양현과 교체 돼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인천=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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