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악몽의 동부 원정...올랜도에게도 덜미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원정길에 오른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원정경기에서 129-130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4연패 기록하며 3승 6패에 머물렀다. 샬럿 디트로이트 마이애미에 이어 올랜도에게도 패하며 이번 원정 지금까지 치른 4경기를 모두 졌다.

골든스테이트가 올랜도에 패했다. 사진(美 올랜도)=ⓒAFPBBNews = News1

충격적인 역전패였다. 3쿼터 한때 16점차까지 앞서갔는데 이를 지키지 못했다. 3쿼터에만 무려 43점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4쿼터 잠시 역전하기도 했지만, 리드를 오래 지키지는 못했다.

스테판 커리가 39득점 9어시스트, 클레이 톰슨이 27득점, 케본 루니가 17득점 7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15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8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기록했음에도 이기지 못했다. 제임스 와이즈맨은 9분 34초 출전에 2득점에 그치며 우울한 하루를 보냈다.

올랜도는 제일렌 서그스가 26득점 9어시스트, 파올로 반케로가 22득점 8리바운드, 프란츠 바그너가 19득점으로 활약한 것을 비롯, 8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같은 날 열린 덴버 너깃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기에서는 15득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니콜라 요키치를 비롯,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기록한 덴버가 오클라호마시티를 122-110으로 눌렀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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