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루수 폴 골드슈미트가 2022 행크 애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두 선수가 행크 애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첫 수상이며 골드슈미트는 2013년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저지는 이번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311 출루율 0.425 장타율 0.686 61홈런 131타점 기록했다. 로저 매리스가 세운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한 것을 비롯해 홈런 득점 타점 장타율 출루율 누타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골드슈미트는 151경기에서 타율 0.317 출루율 0.404 장타율 0.578 35홈런 115타점 기록했다. 출루율 장타율에서 내셔널리그 1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MVP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행크 애런상은 양 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돋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각 팀에서 한 명씩 후보를 배출하며 MLB.com 기자들이 양 리그 여덟 명의 최종 후보를 선별한다. 이 최종 후보를 놓고 패널들의 투표와 팬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패널진에는 켄 그리피 주니어, 치퍼 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존 스몰츠, 조니 벤치, 크레이그 비지오, 에디 머레이, 로빈 욘트 등 명예의 전당 멤버들이 포함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