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이 큰 위기에 빠졌다.
요르단은 11일(한국시간) 암만 프린스 함자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필리핀과의 E조 경기에서 66-74로 패배했다.
요르단은 에이스 다 터커가 2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아마드 알 드와이리도 18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실책 역시 10개로 ‘불명예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필리핀은 카이 소토가 16점 7리바운드, 스카티 톰슨이 8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 바비 레이 팍스가 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등 활약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요르단은 필리핀전 패배로 E조에서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 같은 날 인도를 85-54로 잡아낸 사우디 아라비아에 바짝 쫓기면서 간신히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한 마지노선까지 밀렸다.
요르단은 남은 일정 동안 반드시 사우디 아라비아보다 높은 승률을 기록해야 한다. 지난 1라운드에서 1승 1패를 주고받았으나 골득실차에서 밀리고 있다. 만약 동률을 이룰 경우 요르단은 농구월드컵 본선에 참가하지 못한다.
한편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은 개최국 필리핀과 일본 제외 각조 상위 3개국이 본선 티켓을 획득하게 된다. 요르단은 E조 4위로 필리핀이 3위에 있어 일단 본선 진출 가능한 마지노선에 서 있다. 만약 더 내려가게 되면 탈락하게 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