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 갑자기 불어닥친 부상 악재에 흔들리고 있다. 이번에는 핵심 미드필더 이드리수 바바의 부상 소식이다.
가나의 축구 매체 「가나 사커넷」은 14일(한국시간) 주축 골키퍼 리처드 오포리와 조 월러콧의 부상 및 2022 카타르월드컵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 추가 단독 보도로 이드리수 바바의 부상 이탈까지 알렸다.
이강인의 팀 동료로 알려진 마요르카의 바바는 지난 10일 2022-23 스페인 라 리가 14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 전반 종료 직전 상대의 강한 태클에 쓰러졌다.
「가나 사커넷」은 “스페인 고위 관계자들에 의하면 바바가 가나에 합류하기 전까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나의 월드컵 멤버 중 3번째 이탈 선수”라고 언급했다.
바바는 가나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에이스 토마스 파티와 함께 중원을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주축 골키퍼 2명에 이어 3번째 부상 이탈자가 되고 말았다.
「가나 사커넷」은 “바바를 대신해 무바라크 와카소가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나는 최종 26인 명단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큰 위기에 빠졌다. 가나를 1승 상대로 정한 한국의 입장에선 계산기를 다시 두드려야 하는 상황이 찾아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