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엠비드가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엠비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 홈경기에서 36분 41초 출전해 59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7블록슛 기록했다. 그의 활약속에 팀은 105-98로 이겼다.
거의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이었다. 28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19개를 성공시켰다. 3점라인 밖에서는 5개 시도에 1개 성공에 그쳤지만, 대신 자유투 24개를 얻어 이중 20개를 넣었다.
‘NBA.com’에 따르면, 이는 세븐티식서스 구단 역사상 역대 5위에 해당하는 퍼포먼스다. 앞서 윌트 챔벌레인이 1967년 12월 16일 68득점을 기록한 것을 비롯, 세 번의 60득점 이상 퍼포먼스를 기록했고 앨런 아이버슨이 2005년 2월 12일 60득점을 기록했다.
그의 이날 활약은 팀 전체 득점의 무려 56%를 차지한 것이라 의미가 더했다. NBA.com은 NBA에서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 것은 2019년 11월 8일 대미안 릴라드(포틀랜드)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릴라드는 115득점중 60득점을 책임졌다.
유타는 이날 외곽 승부에서는 29.7%의 성공률을 기록, 17.4%를 기록한 상대에 앞섰으나 전체적인 야투 성공률(39.4% vs 48.2%)에서는 크게 밀렸다. 라우리 마캐넨이 15득점 10리바운드 기록하는 등 다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 14일 NBA 경기 결과
오클라호마시티 145-135 뉴욕
미네소타 129-124 클리블랜드
멤피스 92-102 워싱턴
유타 98-105 필라델피아
덴버 126-103 시카고
골든스테이트 115-122 새크라멘토
브루클린 103-116 레이커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