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피겨스케이팅 차준환(21·고려대학교)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싱글 종목에서 5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20일 일본 삿포로에서 끝난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를 ▲쇼트 프로그램 6위(80.35점) ▲프리 스케이팅 2위(174.41점) ▲합계 3위(254.76점)로 마쳐 동메달을 땄다.
그랑프리 시리즈 통산 5번째 3위다. 차준환은 2018-19시즌 2차례, 2021-22시즌 1번, 이번 시즌 동메달 2회(1·5차 대회)를 수상했다.
시니어 데뷔 후 차준환은 ▲2018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2021 세계선수권 10위 ▲2022 4대륙선수권 금메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5위로 한국 남자피겨스케이팅 역사를 바꾸고 있다.
차준환은 5차 대회 동메달까지 22점을 얻어 2022-23 그랑프리 시리즈 공동 5위다. 6차 대회(25~27일@핀란드 에스포) 다른 선수 입상 여부에 따라 TOP6한테 주어지는 결선 참가 자격이 좌우된다.
파이널은 매 시즌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상위 6명이 실력을 겨루는 개념이다. 차준환은 4년 만에 결선 복귀를 노린다.
2018-19 그랑프리 파이널 차준환 동메달은 여자 싱글 종목 김연아(32) 이후 처음이자 현재까지 마지막 한국인입상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