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시즌 아메리칸리그 MVP이자 FA 최대어 애런 저지가 샌프란시스코에 떴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저지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팬이 제보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 저지는 ‘샌프란시스코에는 어떤 일로 왔느냐’는 질문에 웃으며 “가족하고 친구들을 만나러왔다”고 답했다.
저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멀지않은 린덴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나왔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가족들을 만나러 왔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단순히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온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모로시는 저지가 이번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지는 2022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 뉴욕 양키스의 8년 2억 3300만 달러 제안을 거절했다. 2022시즌 MVP를 차지하며 가치는 더 높아졌다.
앞서 파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사장은 단장회의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재정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의 능력을 벗어나는 선수는 없을 것이다. 유일한 문제는 상호간에 관심이 있는지 여부”라며 돈 때문에 FA 선수를 잡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