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우완 클레빈저,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김하성과 함께 뛰었던 우완 마이크 클레빈저(32)가 시카고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클레빈저가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계약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로시에 따르면 8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계약이다.

클레빈저는 지난 시즌 부상에서 복귀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앞서 ‘디 어슬레틱’은 지난 26일 소식통을 인용, 화이트삭스가 클레빈저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 관심이 결국 계약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클레빈저는 딜런 시스, 랜스 린, 루카스 지올리토, 마이클 코펙과 함께 화이트삭스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할 예정이다. FA 자격을 얻어 떠난 조니 쿠에토를 대신한다.

지난 2020시즌 투구 도중 팔꿈치 부상을 당한 클레빈저는 이후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5월 빅리그에 복귀했다.

23경기에서 114 1/3이닝 던지며 7승 7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WHIP 1.198, 9이닝당 피홈런 1.6개 볼넷 2.8개 탈삼진 7.2개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두 경기에서 2 2/3이닝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스프링캠프부터 시달렸던 무릎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클레빈저는 2017년부터 2020녀까지 489 1/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96 기록하며 리그 최고 선발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지만 부상으로 지난 3년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화이트삭스에서 재기에 도전한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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