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에도 빛났던 ‘황금 머리’ 조규성, 평점 8.9 최고 평가받았다 [카타르월드컵]

패배에도 조규성의 가치는 빛났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아쉬운 한 판 승부였다. 전반 2실점이 치명적이었다. 후반 조규성의 멋진 헤딩 슈팅 2방으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결국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한국 축구대표팀 조규성은 28일 가나와의 월드컵 2차전에서 역사상 첫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8.9점의 평점을 선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한국 축구대표팀 조규성은 28일 가나와의 월드컵 2차전에서 역사상 첫 멀티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그에게 8.9점의 평점을 선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러나 이날 최고의 선수는 조규성이었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조규성에게 평점 8.9점을 주며 가장 활약했음을 인정했다. 결승골 포함 2골을 터뜨린 쿠두스는 8.4점을 받았다.

조규성은 이날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 월드컵 역사상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첫 주인공이 됐다. 수많은 스타들이 월드컵 무대를 밟았지만 해내지 못한 결과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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