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82)의 건강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측이 입장을 발표했다.
‘AP’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발 보도를 통해 펠레가 현재 입원해 있는 알버트 아이슈타인병원의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병원측은 펠레가 호흡기 감염 치료에 잘 반응했으며, 지난 24시간동안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 병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펠레가 호흡기 감염에 대한 항생제 치료를 처방받았고 동시에 암에 대한 화학치료도 이어간다고 밝혔었다.
펠레는 지난해 대장암 진단을 받았고 2021년 9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화요일 병원에 입원했는데 펠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를 “정기적 검진 차원”이라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브라질 매체 ‘폴라 데 상파울루’는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펠레가 화학치료를 중단하고 말기돌봄(end-of-life care) 과정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AP는 이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한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된 상황인지에 대해서도 펠레의 가족들, 병원측 모두 설명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