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좋아지고 있다” 현대건설 전승 막지 못했지만, GS 사령탑은 희망을 봤다 [MK장충]

“우린 점점 좋아지고 있다.”

차상현 감독이 지휘하는 GS칼텍스는 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9-25, 25-23, 25-21, 11-25, 10-15)으로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GS칼텍스는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며 현대건설에 승리를 가져오는듯했으나 4, 5세트를 내리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했다. GS칼텍스는 IBK기업은행과 승점 16점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0.800-0.769)에서 밀려 5위를 유지했다.

차상현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희망을 보고 있다. 사진(서울 장충)=김재현 기자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가 26점, 권민지가 13점, 문지윤이 10점, 한수지가 9점을 기록했다. 어깨 부상으로 빠진 강소휘의 공백이 아쉬웠다.

경기 후 만난 차상현 감독은 “패배가 아쉽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3라운드가 기대가 된다”라고 총평했다.

4세트에 전혀 힘을 내지 못했다. 4세트 고작 1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차 감독은 “4세트 초반 나온 범실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차상현 감독은 “중간중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 리바운드 되는 수비 콜 사인도 그렇고, 반격 과정에서 세밀함이 아쉽다.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패배 속에서도 권민지와 문지윤의 활약은 고무적이었다. 두 선수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차 감독은 “웜업존에 있는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시즌은 길다.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분명 플러스가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결장한 강소휘의 다음 경기 출전에 대해서는 “상태를 봐야 한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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