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이 ‘팬티의 계절’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팬티의 계절’(이하 팬티의 계절)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최정은 PD를 비롯해 배우 강승윤, 최재섭이 자리에 참석했다.
“스스로에게 어떤 계절이었나”라는 질문에 강승윤은 “저는 변화의 계절인 것 같다. 20대에서 30대를 딱 넘어가는 순간이어서 올해, 지금의 순간이 마음적으로 삶적으로 변화를 거치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펼쳐질 저의 30대와 지나온 20대에서 어떻게 좋은 쪽으로 변화하고 성장할지 고민할 시기여서 변화의 계절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재섭은 ‘구슬땀의 계절’이라고 밝혔다. 최 PD는 “저는 올해 드라마스페셜을 하다보니까 알깨기의 계절인 것 같다. 어린 새가 알을 뚫고 나온다고 하지 않나. 올해 저는 인간으로서 연출로서도 제가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을 탈피해서, 세상이 다르게 주는 리액션에 대해 배운 게 많았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실험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고맙고 드라마스페셜 연출에 도움을 많이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강승윤은 ‘단막극’ 의미에 대해 “단막극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 짧은데 그 안에 표현해야하는데, 그래서 배우들에게 도움이 더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짧은 시간에 시청자들을 설득시키려면 온전히 그 캐릭터가 되어야 하니까. 저에게 배우에게 또 다른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단막극은 저에게 기회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관전포인트에 대해 최재섭은 “대수, 사장 말고도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 ‘팬티의 계절’을 보면서 많이 웃으셨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승윤은 “저는 흥, 저희 ‘팬티의 계절’은 연말에 여러분들에게 흥을 돋구워주는 역할을 할 것 같다. 또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고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것 같다. 또 위로도 될 것 같다. 저희 드라마와 함께 연말에 위로를 받으셨으면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팬티의 계절’은 진심을 믿지 않는 청년 반대수가 팬티 회사의 돈키호테 사장과 그의 심복 산초를 만나 팬티에 진심이 되고 삶에 진심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