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술녀 “암 수술 후 목에 호스 꽂고...일 몰두”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가족 향한 미안함을 고백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박원숙과 박술녀 인연이 공개된다.

이날 자매들은 손님맞이를 위해 꽃꽂이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며 특별한 손님의 방문을 예고했다.

‘같이 삽시다’ 박술녀가 가족 향한 미안함을 고백한다.사진=KBS 제공

박원숙이 버선발로 달려 나가 맞이한 손님의 정체는 바로 한복 명인 박술녀.

박원숙은 박술녀와 손을 꼭 맞잡으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박원숙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할 때 입을 한복을 박술녀가 손수 준비해줬던 것.

박원숙은 “나에게는 한복 디자이너 그 이상의 특별하신 분”이라며 박술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는데. 박원숙이 손을 맞잡고 고마움을 표현하게 한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박술녀가 “원도 한도 없이 일해 봤다”라며 워커홀릭으로 살았던 과거를 돌아봤다.

박술녀는 암 수술 후 목에 호스를 꽂은 채로 현장에 나서고, 양수가 터진 줄도 모르고 일에 몰두했으며, 출산 직후 무통 주사 꽂고 바느질해야 했던 지난날을 이야기해 자매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박술녀는 “비단을 보면 마이너스 4억씩 되더라도 사다 모았다”며, 그런 자신을 이해 못 하는 가족들을 도리어 이해하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돌이켜보니 자신의 욕심이고 집착이었다”며, 일에 치여 정작 돌보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미안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박술녀의 하루는 오는 1월 24일 오후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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