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 친정팀 캔자스시티와 ‘1년 더’

베테랑 우완 잭 그레인키(40)가 친정팀과 동행을 함께한다.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그레인키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MLB.com’에 따르면 800만에서 1000만 달러 사이가 될 예정이다.

잭 그레인키가 캔자스시티와 1년 더 함께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레인키에게 캔자스시티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팀이다. 지난 200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받았고 2004년 빅리그에 데뷔, 2010년까지 몸담았다.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로 돌아왔고 26경기에서 137이닝 던지며 4승 9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여기에 젊은 선발들을 이끄는 멘토 역할도 해냈다.

그레인키는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19시즌동안 556경기 등판, 223승 141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현역 투수중 선발 등판(514경기) 소화 이닝(3247이닝) 1위, 다승(223승) 2위, 탈삼진(2882개) 3위 기록중이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bWAR)는 76.4로 마이크 트라웃, 저스틴 벌랜더에 이어 세 번째다.

2009년 사이영상을 받았으며 올스타 6회, 골드글러브 6회, 실버슬러거 2회 경력을 갖고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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