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는 ‘슈퍼 유틸리티’ 딜런 무어(31)가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무어와 매리너스가 3년 887만 5000달러(약 108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4년의 서비스타임을 기록중인 무어는 이 계약으로 남은 연봉조정을 건너뛰며 FA 자격 취득도 1년 늦추게됐다.
ESPN에 따르면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조건에 따라 총 금액이 900만 달러를 넘을 수도 있는 계약이다.
지난 2018년 11월 매리너스와 계약한 무어는 2019년 빅리그에 데뷔, 4년간 381경기에서 타율 0.208 출루율 0.317 장타율 0.384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데뷔 후 가장 높은 0.368의 출루율을 기록했다.
타격면에서는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선수다.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2019시즌에는 투수로도 나왔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