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고래 먹방을 한 유튜버 얌야미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얌야미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 ‘두 달 기다린 밍크고래’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두 달을 기다린 밍크 고래는 멸치 냄새가 나고 식감이 정말 좋다”라며 밍크고기 먹방 뒤 극찬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서 포획이 금지된 고래의 고기를 먹방하는 것에 대해 지적을 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얌야미는 “좋은 의견 감사드린다.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좀 더 많은 정보를 알아봤어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했다”라고 사과했다.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약 120여 마리 정도가 불법 포획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데, 이번 기회에 나 포함 많은 분이 고래 포획과 고래 고기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