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지 못하는 IBK, 호랑이 감독의 한숨 “뭘 하려고 하면 부상자가 나온다” [MK화성]

“올해는 이상하리 만큼 하려고 하면 아픈 선수가 나온다.”

김호철 감독이 지휘하는 IBK기업은행은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IBK기업은행은 6위(승점 31점 10승 16패)에 머물고 있지만, 봄배구 희망을 놓고 있지 않다.

김호철 감독은 신연경의 투혼에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경기 전 김 감독은 “선수들이 안 아팠으면 5, 6라운드에 한 번 밀어볼까 생각을 했다. 올해는 이상하리 만큼 하려고 하면 아픈 선수가 나온다. 올 시즌은 계획을 전혀 잡지 못했다. 취재진에게 언제쯤 치고 나갈 수 있을 거라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올해는 한 번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김호철 감독은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부상이 있고, 고질적으로 안고 있는 부상이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선수들을 응원해 주고, 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해주려고 한다. 부상 때문에 운동을 빠지는 것보다는 재활하면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주려고 한다. 아프다고 마냥 쉬는 건 정답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경기 결장했던 캡틴 리베로 신연경은 이날 경기에 출전한다. 단, 아직 완벽한 컨디션이 아닌 만큼 신중하게 다가가는 김호철 감독이다.

김호철 감독은 “연경이는 많이 아프다. 지난 경기를 건너 뛰었는데, 지금 어느 정도 회복을 한 상태다. 경기 초반에는 리시브와 수비를 다 해보고, 힘들다고 한다면 리시브만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질병인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김희진에 대해서는 “몸을 풀어봐야 한다. 괜찮으면 투입을 할 것이다. 만약 안 된다면 (육)서영이가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의 포인트는 무엇일까. 김호철 감독은 서브를 뽑았다.

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서브다. 선수들도 공감을 하고 있다. 최근 도로공사를 3-0으로 이겼을 때, 우리 선수들이 서브를 정말 잘 때렸다. 내가 오고 나서 가장 잘 때린 경기가 아닌가 싶다. 서브 미스가 나더라도 강하게 때리고, 목적타 서브를 통해 승리를 노려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화성=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