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안젤로-웨스트브룩-콘리 움직인다...초대형 트레이드 성사

세 명의 거물급 센터가 연쇄 이동하는 초대형 삼각트레이드가 성사됐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간) LA레이커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유타 재즈 세 팀이 합의한 삼각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미네소타에서 가드 디안젤로 러셀(27), 유타에서 가드 말릭 비즐리(27)와 포워드 재러드 밴더빌트(24)를 받는다.

마이크 콘리와 디안젤로 러셀은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미네소타는 유타에서 가드 마이크 콘리(36)와 니킬 알렉산더-워커(25), 그리고 지명권을 받을 예정이다.

유타는 레이커스에서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35) 스윙맨 후안 토스카노-앤더슨(30) 센터 대미안 존스(28), 2027년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러셀과 웨스트브룩, 콘리 세 명의 주전급 가드가 팀을 맞바꾸는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된 것.

러셀은 이번 트레이드로 친정팀 레이커스로 돌아오게됐다.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레이커스에 지명됐던 러셀은 2017년 6월 브루클린 넷츠로 트레이드되며 레이커스와 결별했다. 이후 두 번의 트레이드드를 거쳐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54경기에서 평균 32.9분 소화하며 17.9득점 3.1리바운드 6.2어시스트 기록중이었다. 46.5%의 야투 성공률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중이었다.

웨스트브룩은 5년간 네 번째 트레이드를 경험하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웨스트브룩은 2019년 7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된 것을 시작으로 5년간 네 번째 트레이드를 경험하게됐다. 이번 시즌 52경기중 선발 출전은 세 차례에 그칠 정도로 입지가 좁아진 상태였다. 평균 28.7분 소화하며 15.9득점 6.2리바운드 7.5어시스트 기록중이다.

ESPN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은 밥 맥아두 이후 두 번째로 MVP 수상 이후 네 번의 트레이드를 경험한 선수가 됐다.

지난 2019-20시즌부터 유타의 주전 가드로 활약해온 콘리는 이번 시즌 43경기에서 평균 10.7득점 2.5리바운드 7.7어시스트 기록하고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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