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치프스 주전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27)가 시즌 MVP에 선정됐다.
마홈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진행된 NFL 시상식에서 시즌 MVP에 선정됐다.
이번 주말 슈퍼볼을 앞두고 있는 그는 기자단에서 선별된 50인의 투표인단중 48명에게 1위표를 얻어 490점을 획득, 193점을 기록한 슈퍼볼 상대팀 필라델피아 이글스 쿼터백 제일렌 허츠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MVP 수상이다. ‘AP’는 28세가 되기전 두 차례 MVP를 획득한 것은 짐 브라운, 브렛 파브에 이어 그가 세 번째라고 소개했다.
마홈스는 이번 시즌 17경기 선발 출전, 총 5250야드의 패스를 기록하며 41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했다. 두 부문에서 모두 리그 1위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속에 팀은 슈퍼볼에 진출했다. 이제 ‘슈퍼볼에 진출한 MVP는 패한다’는 ‘MVP의 저주’와 직면했다. AP에 따르면, 1999년 세인트루이스 램스 쿼터백 커트 워너가 MVP와 슈퍼볼 우승을 동시 석권한 이후 아홉 차례 연속 MVP가 슈퍼볼에서 패했다.
한편, 허츠와 버팔로 빌스 쿼터백 조시 앨런은 1위표 한 개씩 획득했다. 앨런은 151점으로 3위에 올랐고 신시내티 벵갈스 쿼터백 조 버로우가 4위, 미네소타 바이킹스 와이드 리시버 저스틴 제퍼슨이 5위에 올랐다.
브라이언 다볼 뉴욕 자이언츠 감독은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16개의 1위표 포함 123점을 획득, 12개 1위표 포함 100점을 기록한 카일 쉐나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감독에 앞섰다.
샌프란시스코의 디펜시브 코디네이터로 일했으며 휴스턴 텍산스 감독으로 부임한 데메코 라이언스는 올해의 보조코치에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의 닉 보사가 올해의 수비 선수에 뽑혔고 뉴욕 젯츠 신인 아마드 가드너와 리시버 가렛 윌슨은 각각 올해의 수비 신인 선수, 공격 신인 선수에 뽑혔다.
미네소타의 와이드 리시버 저스틴 제퍼슨은 올해의 공격 선수에 선정됐고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첫 프로볼에 선정됀 시애틀 시호크스 쿼터백 지노 스미스는 올해의 재기상을 받았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