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해멀스, 샌디에이고와 마이너 계약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투수 보강은 계속된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등 현지 언론은 17일(한국시간) 파드레스가 콜 해멀스(40)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200만 달러(25억 8,300만 원)를 받는 조건이다.

콜 해멀스가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해멀스는 올스타 4회, 2008년 월드시리즈 MVP 경력에 빛나는 베테랑 투수다.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동안 423경기 등판, 163승 122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한 경기 등판한 이후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어깨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2년간 공식경기 등판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시도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21년 LA다저스와 계약했지만, 훈련 도중 통증이 재발하며 복귀가 무산됐다. 2022년은 야인으로 한 해를 보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렇듯 그도 그렇게 사라지는 듯했지만, 아직 현역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모습이다.

경쟁은 치열하다. 샌디에이고는 이미 로테이션 자리가 꽉차있다.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레이크 스넬, 닉 마르티네스, 세스 루고, 마이클 와카가 6인 로테이션을 구성한다.

여기에 제이 그룸, 리스 크네어, 라이언 웨더스, 페드로 아빌라, 훌리오 테헤란, 윌머 폰트 등이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해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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