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니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손목 부상

밀워키 벅스 포워드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다쳤다.

아데토쿤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원정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팀이 34-27로 앞선 2쿼터 종료 10분 55초를 남기고 상대 선수 코비 화이트의 레이업슛을 블록하려다 코트에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른손을 골대 받침대에 부딪혔다. 이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코트를 떠났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부상을 당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 9분 19초 출전에 2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코트를 떠났다. 벅스 구단은 ‘오른 손목 인대 염좌’로 남은 경기를 결장한다고 밝혔다.

마이크 부덴홀처 밀워키 감독은 X-레이 검사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앞으로 상태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아데토쿤보는 올스타 팬투표 동부컨퍼런스 1위에 오르며 주장으로 선정됐다. 올스타 게임에서 팀 야니스를 이끌 예정이었다. 부덴홀처는 그가 올스타 게임에 참가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의 결장에도 팀은 112-10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12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아데토쿤보는 이날 경기로 폴 프레시가 갖고 있던 벅스 구단 개인 통산 최다 어시스트 기록(3274개)도 경신했다.

‘ESPN’에 따르면, 구단 개인 통산 최다 득점, 어시스트, 블록슛 기록에서 모두 1위에 오른 선수는 케빈 가넷(미네소타)에 이어 그가 두 번째다.

브룩 로페즈가 33득점 7리바운드, 제본 카터가 22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즈루 할리데이가 15득점 9어시스트 기록했다.

시카고는 니콜라 부체비치가 22득점 16리바운드, 잭 래빈이 18득점, 패트릭 윌리엄스가 16득점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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