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 떨어져, 결정력 좋아져야…” 힘 못내는 스위스리그 득점왕, 사령탑은 어떻게 보나 [MK화성]

“점수는 괜찮다.”

강성형 감독이 지휘하는 현대건설은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현대건설은 시즌 최대 위기에 빠져 있다. 현재 4연패에 빠지며, 선두에서 내려와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승점 62점(21승 8패)으로, 1위 흥국생명(승점 66점 22승 7패)과 승점 차가 4점이 되었다.

강성형 감독은 몬타뇨의 플레이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사진=천정환 기자

이날 지면 2021년 1월 27일 이후 756일 만에 5연패에 빠지게 된다. 현대건설은 2020-21시즌이 진행되던 2021년 1월 8일부터 27일까지 5연패에 빠진 적이 있다.

경기 전 강성형 감독은 “연패는 어느 팀이나 있다. 핑계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부상이란 악조건이 있다. 어려운 시기다. 언젠가 탈출할 거라 본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 1위에 있을 때는 부담감이 물론 있었다. 근데 또 2위 자리에서 인터뷰를 편하게 한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괜찮을 거라 보지만, 아직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강 감독은 “아팠던 선수가 돌아온다. 황민경이 스타팅으로 들어간다. (고)예림이는 무릎이 좋지 않기에 오늘도 백업에서 준비한다. (정)지윤이가 민경이 짝으로 들어간다”라고 덧붙였다.

부상으로 빠진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대신해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가 왔지만, 큰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3경기에서 57점, 공격 성공률 35%로 저조하다.

그러나 강성형 감독은 “점수는 괜찮았다. 몬타뇨가 잘하지 못하면, 미들블로커에서 득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효율적인 면에서 떨어졌다. 어느 정도 호흡이 잘 맞고, 안정감을 찾는다면 더 올라올 거라 본다. 야스민도 왔을 때 30% 후반대를 기록할 때가 있었다. 몬타뇨도 결정력만 좋아지면 더 좋아질 거라 본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경기를 끝나면 25일 수원으로 이동해 IBK기업은행과 6라운드 첫 경기를 가진다. 연전이다.

강성형 감독은 “연전에서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 잘 풀어간다면 우리 분위기가 나타날 거라 본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부상으로 빠진 리베로 김연견 상태에 대해 이야기한 강 감독은 “일주일 정도 안정을 더 취했으면 하더라. 재활 4주 차 되면 러닝과 볼 훈련을 같이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화성=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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