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권총을 자랑하듯 보여줘 파문을 일으킨 멤피스 그리즐리스 가드 자 모란트, 경찰 조사를 받는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경찰청의 발표를 인용, 모란트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란트는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나이트클럽에서 노는 모습을 공개했다.
상의를 탈의한 채로 랩음악에 맞춰 춤을 추던 그는 권총을 흔들어 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모란트는 덴버 너깃츠에게 97-113으로 패한 뒤 수 시간이 지난 오전 5시 19분경(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 문제의 비디오를 보여줬다.
콜로라도 경찰청에 따르면, 이 영상은 콜로라도주 덴버 교외 지역에서 촬영됐다. ESPN은 이 영상이 촬영된 장소가 ‘샷건 윌리스’라는 이름의 유흥업소라고 전했다.
콜로라도주의 총기 관련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가 있을 예정이다.
ESPN은 콜로라도주가 총기 보유를 허용했지만, 음주 상태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전했다.
NBA는 선수가 구단 관련 시설, 혹은 원정 이동 도중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현재 그는 사무국의 조사를 받기 위해 팀에서 이탈한 상태다. 일단은 LA원정 2연전은 결장이 확정됐다.
모란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과의 뜻을 드러냈다. 그는 “잠시동안 도움을 구할 시간을 가지면서 스트레스와 전반적인 웰빙에 대해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것”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