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야스민’ 현대건설, 몬타뇨와 끝까지 간다…“야스민 이제 일상생활 가능, 10일 美 출국”

현대건설이 결국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와 계약 해지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야스민 선수의 허리 부상이 장기화되어 경기 출전이 힘들다. 선수와 계약 해지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현대건설에서 뛴 야스민은 파괴력 넘치는 공격으로 현대건설의 순항에 큰 힘을 보탰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허리가 크게 아프면서 힘을 내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18일 페퍼저축은행전을 끝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야스민이 결국 한국을 떠난다. 사진=MK스포츠 DB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빠른 복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국내 선수들이 버텼지만 한계가 있었다. 결국 대체 선수로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를 데려왔다. 한 가닥의 작은 희망을 잡고 야스민의 빠른 쾌유를 응원하며, 돌아오길 바랐지만 결국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야스민은 현대건설에서 43경기, 1033점, 공격 성공률 44%, 세트당 블로킹 0.506, 세트당 서브 0.444개의 기록을 남기고 떠나게 됐다. 올 시즌 기록은 13경기, 359점, 공격 성공률 48.86%, 세트당 블로킹 0.681개, 세트당 서브 0.447개다.

현대건설은 “대체 선수로 뛰고 있는 몬타뇨 선수가 포스트시즌까지 잔여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라며 “야스민 선수는 최근 퇴원 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돼 10일 미국으로 출국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야스민을 대신해 현대건설에 온 몬타뇨는 7경기 138점, 공격 성공률 38.17%를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은 10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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