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수원더비’에서 웃었다...시즌 첫 승 [MK현장]

2023시즌 첫 수원더비, 수원FC가 웃었다.

수원FC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수원삼성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8670명의 관중앞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1무 1패 기록했다. 수원은 1무 2패에 그쳤다.

수원FC가 수원더비에서 이겼다. 사진 제공= 프로축구연맹

전반 중반까지는 팽팽했다. 31분 수원FC 역습 상황에서 이광혁의 돌파 시도를 수원삼성의 김태환이 파울로 저지해 경고 카드가 나왔다. 수원삼성은 33분 원투패스에 이은 일대일 상황을 창출했으나 패스가 길었다. 1분 뒤 수원FC는 이용의 크로스를 라스가 뒤로 흘려주며 이광혁이 기회를 잡았지만, 매듭짓지 못했다.

이광혁은 전반 40분 그 아쉬움을 털 수 있었다. 윤빛가람이 올린 코너킥을 라스가 헤더로 뒤로 흘렸고 이를 바로 헤더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수원FC의 선취골.

3분 뒤에는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수원삼성의 이종성이 볼처리를 제대로 못한 사이 라스가 돌파를 시도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라스의 패스를 받은 김규형이 빈 골문을 향해 슈팅을 날렸지만 고승범의 육탄 수비에 막혔다.

수원FC는 후반 7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라스가 상대 수비 고명석과 경합에서 승리, 기회를 만들었다. 패스를 받은 무릴로가 수비 한 명 제치고 슈팅으로 연결, 2-0을 만들었다.

수원은 김경중 박대원 유제호를 연달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3분 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오른쪽에서 돌파해 들어가던 김보경이 크로스를 올렸고 김경중이 수비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2-1.

수원의 김경중은 만회골을 넣었다. 사진 제공= 프로축구연맹

이후 따라가려는 수원과 지키려는 수원FC의 접전이 이어졌다. 수원이 짧은 패스를 통한 침투를 노렸다면 수원FC는 선이 굵은 축구를 해가며 이에 대응했다. 김보경과 무릴로가 유효슈팅을 주고받았지만, 결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후반 43분에는 수원의 프리킥 상황에서 벌칙구역에서 넘어진 선수가 있었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어 김보경이 왼편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노동건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FC 골키퍼 노동건은 후반 45분에는 안병준의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내는 선방쇼를 보여줬다. 친정팀 수원을 상대로 1실점으로 막아내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수원=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많이 본 뉴스